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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상테크(상품권+재테크)로 해외 여행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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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재테크로 올 여름엔 해외 여행 가자!

 

상테크란?

상테크는 상품권+재테크가 결합된 말로써 새로이 만들어진 신종어이다. 상품권을 구입해 이를 되팔거나 구매 시 받은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이용해 다시 현금화나 다른 상품 구매에 이용하는 것이다.

왜 다시 상테크가 유행하는가?

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 이 상테크가 유행처럼 번졌지만, 상테크를 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줄어들고 경제 악화와 급여의 급감등의 이유로 그 인기도 조금 사그라들었었다.

그런데 다시 '상품권+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인류적 재난이었던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금지가 해제되면서 다시 전 세계는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절약하면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각종 절약 비법들의 정보가 다시 넘쳐나고 있다.

상테크의 원리

이번에는 23년도 현재 신용카드를 이용한 상테크(상품권+재테크)의 원리와 방법들을 알아보자.

상품권은 특정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거나 아예 현금화도 가능한 만큼 큰 비용 부담 없이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몇 년 전 까는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살 수 있는 한도가 높은 편이었는데, 이를 악용한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이로 인해 각종 사회적 문제를 발생하면서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도 많이 없어지고 구매 한도도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현재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는 SKYPASS 롯데 아멕스 등이 있는데 이는 온라인 상품권을 최대 10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들 카드로 상품권을 100만 원어치 산다면 최대 924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다.

쓰는 만큼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카드는 시중에 흔하다. 하지만 온라인 상품권 구매를 실적으로 쳐주는 마일리지 카드는 많지 않다. 상품권 구매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싶다면 SKYPASS 롯데 아멕스카드, 삼성카드 Mileage Platinum, 신한카드 Air One 등 3종을 활용하면 좋다.

상테크족사이에서 공식처럼 추천되는 카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카드로는 아시아나클럽 롯데 아멕스카드, 아시아나 삼성 지엔미 플래티늄 카드, 아시아나 신한카드 에어 1.5 등이 있다.

상테크 하는 방법

온라인 상품권의 특가 할인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아주 슬기로운 상테크를 할 수 있다. 이커머스 특가 상품권을 정가보다 싸게 산다면 상품권을 현금화할 때 8%가량의 수수료를 물어야 하지만 신용카드로 살 때 할인율이 8%에 가까울수록 이득을 보게 된다.

이들 카드로 11번가 위메프 티몬 등에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권 특가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백화점 상품권은 안 된다. 온라인 상품권을 되사주는 간편 결제 앱인 페이코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해피머니 컬처랜드 북 앤 라이프 등 온라인 상품권이 7%대 중후반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가 이뤄진다. 예컨대 지난달 위메프에서는 컬처랜드 상품권 5만 원권이 7.6% 할인된 4만 6200원에 팔렸다.

이를 신용카드별 한 달 상품권 구입 최대한도인 100만 원어치를 샀다고 가정하면 92만 4000원을 결제하는 셈이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924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상품권을 샀다면 해피머니 컬처랜드 북 앤 라이프 등 각 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상품권 핀 번호를 입력해 충전한다. 충전한 상품권은 페이코 앱에서 포인트로 바꾼 다음 이를 다시 현금화한다.

해피머니를 택했다면, 충전한 해피머니를 페이코 앱에서 포인트로 바꾸고 이를 현금으로 환급받으면 된다. 이때 수수료 8%가 들어 100만 원은 92만 포인트로 전환된다. 구입한 상품권은 핀 번호 형태로 제공된다.

상품권 각 사 홈페이지에서 핀 번호를 입력해 충전해야 한다. 컬처랜드 상품권을 구입했다면 컬처랜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핀 번호를 입력한 뒤 컬처캐시로 충전하는 것이다.

이후 상품권 충전 머니를 현금으로 바꿔주는 페이코 앱에서 포인트로 바꿔 현금으로 환급받으면 된다. 이때 기억해야 할 점은 페이코에서 현금으로 바꿀 때 8%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일리지를 이용해 그동안 버킷리스트에 넣어 둔 꼭 가보고 싶은 해외 여행을 가 보자!

 

상테크 예:

100만 원의 상품권을 현금화한다면 92만 원만 손에 쥘 수 있다. 여기에 페이코 포인트를 일부 써야 하고, 한 번에 50만 포인트(50만 원)만 현금화할 수 있다. 만약 한 번 환급받을 때 100포인트(총 200포인트)를 쓰면, 최종적으로 91만 9800원이 계좌에 들어오는 셈이다.

즉 앞서 상품권 결제 금액을 고려해 4200원으로 924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만일에 SKYPASS 롯데 아멕스카드를 발급받아 매달 100만 원씩 상테크를 한다고 가정하면, 카드 연회비 2만 원에 매달 충전에 드는 비용 3200원(연 3만 8400원)을 쓰는 것이다. 연간 약 6만 원을 들이면 1만 1000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셈이다.

이는 서울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왕복 편을 탈 때 적립되는 정도의 마일리지가 되고 한국에서 유럽까지 이코노미석을 마일리지로 발권한다면 3만 5000 마일리지(평수기 기준)가 필요한데 산술적으로는 약 16만 원으로 유럽행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만약 카드 3종을 활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한다면 한 해 3만 3000 마일리지까지도 적립 가능하다.

올여름엔 영리한 카드 생활로 적립한 카드 마일리지를 이용해 그동안 버킷리스트에 넣어 둔 꼭 가보고 싶은 해외여행을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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